김준호, '역조공' 예고..이상민 '프러포즈' 돕는다! 커밍쑨 ('미우새') [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05 06: 16

‘미우새’에서 김준호의 프러포즈를 도와줬던 이상민. 이번인 김준호가 이상민을 돕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가 이상민을 돕는다. 
이날 이상민은 “결혼해도 ‘미우새’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며 결혼 멤버인 김준호, 김종민의 하차 반대를 외쳤다. 이에 멤버들은 “네가 1년도 못 살았는데 그걸 네가 말해?”라며 “왜 오래 산 사람처럼 구냐”며 웃음을 쏟아냈고,탁재훈은 “이상민 자체가 오래 살았다”며 한술 더 떠 분위기를 달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상민의 결혼스토리 최초 공개가 예고됐다.이상민은 자신의 집으로 김준호를 불러 “나 결혼한다 준호야”라고 고백하며 깜짝 혼인신고 사실을 털어놨고, 서장훈까지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니, 혼인신고 증인으로 김준호와 서장훈을 직접 초대한 것. 세 사람은 직접 구청으로 향해 서류 접수까지 완료하며 법적 부부가 되는 순간을 함께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상민은 “오늘 결혼한 날이라 프러포즈할 것”이라며 반지를 고르러 나섰다. 이를 돕는 인물은 다름 아닌 김준호. 결혼반지를 고르러 간 이들은 이상민의 프러포즈 준비까지 함께하는 모습.
특히 지난해 12월,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할 당시, 이상민이 큰 도움을 줬던 상황.그런 이상민이 이번엔 프러포즈 주인공이 돼 김준호의 도움을 받게 된 것이다. ‘역조공 프러포즈’가 그려진 셈.이번엔 김준호가 이상민의 프러포즈를 도우며 역할이 뒤바뀌었다.
이상민과 김준호의 진한 우정과 함께, 두 사람의 상반된 프러포즈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이상민의 인생 2막을 여는 감동 프러포즈 현장은 다가오는 11일 '미우새'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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