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토니안의 소개팅녀 정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안의 특별한 소개팅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토니안은 데이트 장소에 도착해 중국어로 준비한 자기소개를 꺼내며 정중한 첫 만남을 시작했다.특히 소개팅녀를 향해 “미치도록 예쁘다, 아름답다”고 감탄을 전하며 돌직구 플러팅을 날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소개팅녀, 단순한 미모의 외국인이 아니었다. 바로 중국에서 슈퍼모델로 활약하며 성룡, 이정재, 이완 등과 함께 영화 작업을 했던 ‘액션배우’ 출신이었던 것.연예인 못지않은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었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토니안은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8’을 상징한, 무려 88송이 장미 꽃다발을 건네며 로맨틱 지수를 한껏 높였고,직접 준비한 마술까지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손 스킨십에 성공해 소개팅녀를 미소 짓게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중국 술 이야기가 오갔고, 소개팅녀는 “다음에 같이 술 마시자”며 자연스러운 다음 만남을 제안, 토니안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진짜 마음에 드는 것 같다. 긴장한 게 눈에 보인다”며 흥미롭게 반응했다.
‘슈퍼모델 출신 액션배우’ 소개팅녀와의 첫 만남, 과연 토니안의 인생 두 번째 봄날이 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