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날씨 좋은 황금연휴인데 ‘재택근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5.04 17: 03

개그우먼 미자가 황금연휴에도 재택근무 중인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미자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며 “날씨 좋은데 뭐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자 짧고 굵게 “재택근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요며칠 몇 시간씩 짬이 나서 남편이랑 돌아다니니까 살 것 같네요”라고 덧붙이며 바쁜 와중에도 남편 김태현과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전날인 3일에도 미자는 “어제 새벽 남편씨랑 2년 만에 영화 보러 갔어요. ‘범죄도시’ 이후 처음”이라며 오랜만의 데이트를 반겼다. 이어 “간만에 영화관 가니 많은 게 바뀌었네요. 특히 음료수가 셀프로 바뀐 게 신기했어요”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도 “충격인 건… 월드투어도 할 정도로 유명한 아이돌 같은데 한 명도 모르겠더라구요. 내가 마지막으로 아는 아이돌은 엑소, BTS뿐... 나 늙었나봐요”라며 웃픈 토로도 곁들였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꾸밈없는 솔직한 입담과 현실 부부 일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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