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 서민재, 남친 거주지까지 폭로...신상공개ing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5.03 20: 34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본명 서은우)가 남자친구의 신상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서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가 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남자 친구와의 커플 사진, 그리고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후 서은우는 남자 친구의 SNS 계정과 실명을 언급하는가 하면, 정확한 나이와 대학교, 학번까지 추가로 박제하며 '폭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어 서은우는 남자 친구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서민재는 2일 밤 남자 친구에게 "OO아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보내 충격을 자아냈다.
서민재의 메시지에도 남자 친구는 "누나 나도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답장을 빨리 못했어.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일 누나한테 연락줄게.. 나랑 누나랑 같이 얘기하자"라는 연락 외에는 답장하지 않았고, 결국 서민재는 3일 저녁, 다시 한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서민재는 오후 1시께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거야.. 나 좀 살려줘. 너 계속 피할거지.. 집으로 갈게 잠깐 나와봐"라고 보냈지만, 응답은 없었고, 결국 그는 "연락 줘. 아니면 너 만나려고 학교나 회사로 찾아갈 수밖에 없어 부탁이야"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남자 친구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줘"라고 답변했고, 서은우는 이를 캡처해 남자 친구의 거주지로 보이는 장소를 태그했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하트시그널3’에서 ‘엄친딸’ 이미지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8월 SNS에 아이돌 출신이자 연인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게시물을 남겨 논란이 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재판 과정에서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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