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결혼 '한지민 언니' 정은혜 "♥남편과 사내 연애..매력적인 사람" 애정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5.03 20: 18

정은혜-조영남 부부가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는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결혼 첫만남부터 결혼준비까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은혜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정은혜-조영남 부부가 등장해 결혼 비하인드에 대해 전했다.

두 사람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일터'에서 처음 만나 사내 연애를 하게 되었다고. 정은혜는 "오빠가 2024년에 (일터에) 들어왔다. 전혀 몰랐는데, 갑자기 아침에 저에게 커피를 줬고, 제가 그 커피 맛에 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매일매일 주더라"라고 폭로했고, "꼬신 거냐"라는 정은혜 부친의 물음에 "'우리들의 블루스'를 보고 이미 반했었다. (보니까) '이게 내 여자구나' 싶었다. 연기하는 모습에 반했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혜 역시 "그냥 다. 매력적인 남자였다. 밝고, 순수하고, 배려심도 있고.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은혜는 "둘이 있을 때 가장 해보고 싶은게 뭐냐"라는 부친의 질문에 "스킨십?"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서동일 씨는 "책임감"이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 생활이 두렵지는 않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부친은 "그럼 어디 한 번 잘 살아봐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지난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결혼식 본식을 진행한다. 특히 해당 결혼식에는 '우블'로 연을 맺은 한지민이 참석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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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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