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혜린, 아이돌 연애 충격 폭로..“같은 그룹에서 여러명 만나” [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5.03 15: 22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와 EXID 혜린이 아이돌 연애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놀라운 아이돌의 세계 | 2세대 여돌 연애 | 아이돌 비하인드 | 파자매 파티 ep.4’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와 EXID 혜린, 파이브돌스 출신 은교가 출연해 김똘똘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활동 중 연애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레이나는 “핸드폰 없어도 어떻게든 한다. 나는 메일로 연락했다. 아이디를 똑같은 아이디를 써서 일기를 남기듯이 셀카 찍고 첨부해서 나에게 쓰기 해서 남겨놓는거다. 보고 또 답장해서 남기고”라고 밝혔다.
이어 연애 상대에 대해 묻자 그는 “그 친구가 나를 먼저 좋다고 했다. 같은 아이돌이었다. 당시에는 억지로 헤어졌다. 근데 다시 만났다”며 “그래서 내가 회사에 억지로 하지 말라고 하는거다. 로미오와 줄리엣 병에 걸린다.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만나고 알아서 헤어질텐데”라고 답했다.
혜린은 “우리는 방침이 좀 그랬다. 너네가 사랑 노래를 하는데 연애를 아예 안 할 수는 없으니 연애를 해. 그런데 회사가 알아야 어떻게든 케어를 해주니까 얘기를 해라 라는 주의였다”라고 설명했다.
연애할 때 일반인과 연예인 중에 누구를 더 선호하냐는 질문에는 “같은 직군의 사람이 아니면 애초에 잘 만나지질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똘똘은 연예계는 동물의 왕국이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냐고 물었고, 혜린은 “약간 대학교 CC 같다”고 답했다.
레이나는 “아무래도 접점이 많다. 정분 난다. 그런데 나는 사바사(사람 바이 사람)라고 생각한다. 어떤 집단에 가도 누구는 그렇게 하고 누구는 그렇게 안하지 않냐. 그렇게 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 같은 그룹인데 이 사람 만나고 저 사람 만나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혜린은 “해외에서 하는 공연을 한다고 하면 남자들끼리의 방 여자들끼리의 방 해서 그 안에서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좀 충격적인 이야기긴 했다. 예를 들면 특정 아이돌 이름을 대는데 그러면 손을 든다고 하더라. 그 이름 나오는 이유가 이 사람이랑 만났던 사람. 그런 수다의 주제였던 거다. 나는 그거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