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 속에서도 배우 한지민의 행보가 빛났다. 올해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발달장애 작가 정은혜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며 빛나는 행보를 이어간다.
한지민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의 특별무대 및 거리에서 진행된 ‘길벗 JTS 거리 모금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지민을 비롯해 배우 배종옥, 이정은, 임세미, 조혜정, 백승도, 이상희, 노희경 작가 등이 참석했다.
방송, 영화, 공연 예술인들의 사회봉사 모임 ‘길벗’은 200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거리 모금 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거리모금을 연탄봉사로 대체했던 4년을 제외하고,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년 어린이날 즈음이면 어김없이 거리로 나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온 한지민은 올해도 변함없이 '길벗 JTS 거리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지민은 밝은 미소와 함께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며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빗방울도 한지민의 뜨거운 나눔 열기를 막지 못한 가운데 팬들과 시민들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속처럼 자리를 지키며 나눔을 실천하는 한지민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한지민은 ‘길벗 JTS 거리 모금 캠페인’ 이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로 호흡을 맞췄던 작가 겸 배우 정은혜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정은혜의 결혼식은 지난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날 본식이 열린다. 전야제에서는 공연, 토크쇼, 영화 ‘니 얼굴’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은 이날 열리는 본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를 통해 맺은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바쁜 와중에도 결혼식에 참석해 진심으로 축하를 건네는 모습이 감동을 선사한다.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소중한 인연의 경사까지 살뜰히 챙기는 한지민의 ‘빛나는 행보’에 많은 응원과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