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시오" 티아라 지연, 韓 떠난 뒤 미국 데이트 포착…애틋·오붓 분위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03 13: 45

미국으로 떠난 티아라 지연과 f(x) 출신 엠버가 현지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3일 지연은 소셜 미디어에 “잊으시오”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후 오빠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연이 미국에서 엠버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잊으시오”라는 글귀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가운데 지연은 엠버와 만나 춤을 추며 반가움을 나눴다. 두 사람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시간을 보냈다. 먼 미국 땅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도 반가워하고 있다.
특히 이혼이라는 아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연이 미국에서 좋은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연은 2022년 12월 황재균과 결혼했지만 여러 차례 이혼설에 휩싸인 끝에 이혼했다. 직접적인 이혼 심경을 밝힌 바는 없지만 최근에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예준의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에는 ‘네가 못한 숙제 한 거잖아’, ‘네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내 말이 상처였다는 말은 하지마’, ‘내가 그 이유를 만들어 준 거잖아’ 등의 가사가 있어 의미심장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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