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 6연전이 매진으로 시작한다.
롯데 구단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4차전 경기가 매진 됐다고 밝혔다. 2만2699석이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에 일찌감치 매진됐다. 올 시즌 6번째 매진이다.
롯데의 최근 뜨거운 분위기가 반영된 매진사례라고도 볼 수 있다. 롯데는 현재 19승13패 1무로 한화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앞서 주중 키움과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스윕하고 사직으로 왔다. 이후 사직에서 롯데는 NC와의 낙동강 더비 3연전에 이어 SSG 랜더스와 5월 5일~7일 어린이날 3연전 시리즈를 가진다.
황금연휴의 시작, 그리고 최근 롯데의 기세로 봐서는 6연전이 모두 매진 되는 것도 기대해봄직 하다.
NC는 선발 투수로 최성영이 나선다. 권희동(좌익수) 김주원(유격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1루수) 손아섭(우익수) 서호철(3루수) 김형준(포수) 김휘집(지명타자) 한석현(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손호영(3루수) 유강남(포수) 이호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