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2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선두 LG는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SSG는 전날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LG는 좌완 손주영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29.2이닝)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고 있다.
첫 3경기에서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는 1패 평균자책점 8.38(9.2이닝 9자책)으로 안 좋다. 지난달 25일 광주 KIA전에서 3.2이닝 7피안타 3볼넷 1사구 7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SSG는 선발투수는 외국인 앤더슨이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지난 20일 LG 상대로 6.2이닝 4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 통산 성적은 4경기(19.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했다. 앤더슨은 158km의 빠른 강속구가 장점이다.
LG 타선이 살아나는 것이 관건이다. 오스틴를 제외하면 타선이 전체적으로 슬럼프다. 홍창기가 SSG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던 최정이 드디어 1군에 복귀한다. 최정은 퓨처스리그 2경기에 출장해 5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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