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의 달콤한 플러팅에 김숙 ‘심쿵’…“라면 먹고 갈래?”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이 구본승의 후진 운전에 이어 라면 멘트이 설렘을 폭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구본승과 김숙의 달콤한 텐션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김숙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구본승은 운전 중 후진을 하며 김숙에게 "옛날 스타일로 멋지게 운전한다, 너무 멋있었다"고 칭찬을 받았다. 이에 양세형은 “이건 구본승 형님이 노린 거다. 전형적인 플러팅 기술”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사실 제가 후방 카메라를 못 본다”고 해명하면서도, 능숙한 운전 솜씨를 자랑했다.

하지만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순간은 구본승이 김숙에게 던진 한 마디였다. 구본승은 “라면 먹고 갈래?”라는 플러팅 멘트로 김숙의 마음을 두드렸다. 김숙은 잠시 당황한 듯 “오빠, 집에 가자고요?”라고 반응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본승은 “라면 먹고 가면 된다”는 평범한 듯하지만 달콤한 멘트를 덧붙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모니터를 지켜보던 주우재와 양세형은 “이 누나 10봉지 먹는다, 솥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고, 김숙은 "오빠 화장실 좀 다녀오셔라"라며 유머를 섞어 상황을 넘겼다.
두 사람의 묘한 기류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라면 먹고 갈래?’라는 구본승의 대사에 시청자들은 “달달한 플러팅”이라며 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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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