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1~2차전을 승리해 스윕에 도전한다.
롯데는 선발 투수 데이비슨이다. 올 시즌 6경기(33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 중이다.
개막 초반에는 잘 던지고도 승운이 없었지만 최근 3연승 행진이다. 지난 12일 NC전 6이닝 무실점 승리, 18일 삼성전 5이닝 무실점 승리, 25일 두산전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뒀다. 키움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롯데는 팀 타율 1위다. 최근 전민재가 헤드샷 부상으로 빠졌지만 윤동희 나승엽 황성빈 레이예스 등 주축 타자들의 고르게 활약하고 있다. 키움과 1차전 9득점, 2차전 10득점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는 조영건이다. 대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6경기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6.60을 기록하고 있다. 조영건은 통산 롯데전 성적이 4경기 7⅓이닝 무실점이다.
키움은 푸이그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 있고, 이주형은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 있다. 최주환, 카디네스, 송성문 중심타자가 분전하고 있지만, 하위타순과 3~5선발 마운드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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