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3승 무패' 롯데 데이비슨, 키움전 스윕 이끌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5.01 12: 39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1~2차전을 승리해 스윕에 도전한다. 
롯데는 선발 투수 데이비슨이다. 올 시즌 6경기(33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 중이다. 
개막 초반에는 잘 던지고도 승운이 없었지만 최근 3연승 행진이다. 지난 12일 NC전 6이닝 무실점 승리, 18일 삼성전 5이닝 무실점 승리, 25일 두산전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뒀다. 키움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원준, 원정팀 롯데는 데이비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말 롯데 데이비슨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25/ ksl0919@osen.co.kr

롯데는 팀 타율 1위다. 최근 전민재가 헤드샷 부상으로 빠졌지만 윤동희 나승엽 황성빈 레이예스 등 주축 타자들의 고르게 활약하고 있다. 키움과 1차전 9득점, 2차전 10득점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는 조영건이다. 대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6경기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6.60을 기록하고 있다. 조영건은 통산 롯데전 성적이 4경기 7⅓이닝 무실점이다. 
키움은 푸이그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 있고, 이주형은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 있다. 최주환, 카디네스, 송성문 중심타자가 분전하고 있지만, 하위타순과 3~5선발 마운드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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