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해!” 제니 샤라웃 이후..엄마는 본능적 ‘노출 가리기’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01 10: 11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코첼라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박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무대가 끝난 뒤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 숏츠 등을 통해 ‘제니 엄마와의 무대 끝 감동 포옹’, ‘제니 노출 막은 엄마의 본능’ 등 제목으로 코첼라 무대를 마무리하고 내려온 제니와 그를 기다리는 어머니를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블랙핑크 제니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명품 브랜드 신제품 런칭 포토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제니(블랙핑크), 박서준, 영훈(더보이즈), 승민(스트레이키즈), 김소현, 전여빈, 조보아, 이재욱, 공명, 최수영, 코드쿤스트, 김나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제니가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03 / rumi@osen.co.kr

이날 제니는 엄마를 보자마자 포옹을 하며 감격을 나눴고, 어머니는 자연스럽게 제니를 안으면서도 들고 있던 모자로 제니의 하의 부분을 가리는 모습이다. 당시 제니는 코첼라 무대를 위해 핫팬츠를 입은 모습이었는데, 어머니는 본능적으로 딸의 노출부터 신경쓰는 모습에 눈길을 끈다.
어머니의 자연스러운 손길에 팬들도 “노출 신경쓰이는 건 모든 엄마의 본능”, “엄마가 최고다”, “무대 내려오면 제니도 딸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앞서 13일 1주 차 공연에 이어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제니는 무려 13곡의 무대를 쉴 틈 없이 선보이며 관객들과 열띤 호응을 이어갔다.
‘코첼라’는 지난 1999년 처음 시작된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다.
그동안 블랙핑크 멤버들과 코첼라 무대에 나섰던 제니는 이번에 홀로 무대를 꾸몄고, 마지막 곡으로 선보인 ‘Starlight’에서는 엔딩 무대에서 “엄마 사랑해!”라는 멘트를 외치며 어머니를 향한 샤라웃(누군가를 향한 존경이나 고마움의 의미로 존경하는 사람을 언급하고 소개하는 말)을 전하며 애정을 표했다.
이 무대를 보던 제니의 어머니 역시 샤라웃을 받고 친구들의 품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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