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이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장신영이 출연해 두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두 아들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장신영은 "너무 예쁜 두 아들이 있다"라며 "큰 아들은 고3이 됐다.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첫째 아들이 예쁘장하게 생겨서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당한다. 큰 기획사에서 명함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중학생때 봤는데 그때 인물이 나오기 쉽지 않은데 인물이 좋았다. 이목구비도 잘 생기고 얼굴도 작다"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정안이가 미팅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 내가 매니저가 돼서 몇 번 데리고 다닌 적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지금 연기를 하려고 연극영화과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걸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교는 무조건 가야한다는 주의다"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나랑 연기에 대한 얘길 많이 한다. 그런 얘길 할 때 엄마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수긍하더라"라며 "그런 연기적인 얘길 하면 12시 넘어서까지 얘길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은 "학교 때문에 첫째 아들은 할머니 댁에서 살고 있다. 전화할 때 엄마 힘내 그런다. 올 연말엔 웃으면서 만나자 하면서 서로 응원해준다"라며 "내 생일이 1월이었는데 케이크를 들고 찾아왔다. 너무 착하고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둘째 아들은 엄마 힘들지 하면서 설거지도 도와주고 엄마 먼저 먹으라고 챙겨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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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