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조정석♥' 거미 좋아했다" 환희, 브라이언 짝사랑 폭로 ('라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5.01 00: 29

브라이언이 거미를 짝사랑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이 출연한 가운데 환희가 과거 브라이언이 거미를 짝사랑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환희는 브라이언의 사랑과 의리를 지켜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환희는 "우리가 SES와 행사도 많이 하고 스케줄이 많이 겹쳤다. 팬들도 아는데"라며 환희가 과거 바다를 짝사랑했다고 말했다. 
환희는 "바다를 좋아해서 항상 옆에 있고 맨날 SES 대기실에 가고 시선을 끌려고 했다. 그걸 알았지만 냅뒀다. 창피할까봐 그랬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환희는 "거미와 콘서트를 같이 한 적이 있다. 그때도 거미한테 관심이 있었다"라며 "거미씨가 결혼했지만 조정석님과 연애를 할 때였다. 그때도 내가 모른 척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환희는 "원래 상처를 잘 받는 친구니까"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거미가 모자를 줬다. 얘가 왜 모자까지 선물하지 나한테 관심있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환희는 "나는 티셔츠를 받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브라이언은 "내가 관심을 표현하니까 환희가 거미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왜 이제서야 말해주나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환희의 전 여자친구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환희는 "목격 당했으면 당했지 절대 얘기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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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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