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라인업 공개! 이정후, ML 60승 상대 3번 CF 출격…6G 연속 안타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4.30 07: 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외야수)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만난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을 올렸고 올 시즌 4승 1패 평균자책점 1.20으로 순항 중인 닉 피베타를 상대로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중견수 이정후-3루수 맷 채프먼-지명타자 윌머 플로레스-좌익수 엘리엇 라모스-1루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포수 패트릭 베일리-2루수 타일러 피츠제럴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29일까지 타율 3할2푼4리(108타수 35안타) 3홈런 16타점 22득점 OPS 0.929를 기록 중인 이정후는 지난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후는 지난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5타수 5안타 타율 2할에 불과하나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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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지난해 3월 31일 펫코 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3-1로 앞선 8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완 톰 코스그로브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스위퍼를 잡아당겨 오른쪽 외야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안방에서는 단 한 번도 손맛을 보지 못했지만 3개의 홈런 모두 원정 경기에서 터뜨렸다. 홈경기 타점은 4개에 불과하나 원정 경기 타점은 12개에 이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은 에이스 로건 웹.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 중이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58승 43패 평균자책점 3.36.
한편 샌디에이고는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3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가빈 쉬츠-유격수 잰더 보가츠-2루수 호세 이글레시아스-중견수 타일러 웨이드-좌익수 제이슨 헤이워드-포수 엘리아스 디아즈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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