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혁♥이경언→하병열♥채유경, 최종 두 커플 탄생 “귀인 만났다”(신들린연애2)[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4.30 00: 08

'신들린 연애2'에서 최종 두 커플이 탄생했다.
29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2’에서는 최종 선택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 이경언은 윤상혁을 최종 선택했다. 이경언은 “처음 온 날부터 지금까지 제 마음은 같다. 한결같았던 제 마음이 신기해서 선택했다. 걸어올 때 낯빛부터 밝았고 환했다. 그거에 살짝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라며 첫눈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이경언은 “지금까지 연애를 하면서 그런 감정은 처음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윤상혁은 이경언을 최종 선택했다. 윤상혁은 “저에게 설렘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정말로 고맙다”라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윤상혁은 인터뷰를 통해 “경언 씨를 만나고 정말로 설레고. 경언 씨가 되게 사랑스러운 여자라는 것들이 많이 느껴졌다. 설렘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선물해 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지난밤 진실 게임 이후 따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윤상혁, 이경언. 윤상혁은 자신의 마음을 오해하는 이경언에게 “그런 마음 들게 해서 미안하다. 너무나 명확하고. 나도 그 정도인 줄 몰랐는데”라며 이경언에게 미리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윤상혁은 “여기 오기 전 제가 그런 감정을 느낀다면 염주를 주고 싶었다. 이 염주를 잘 받아달라”라며 이경언에게 자신의 소중한 염주를 건넸다.
하병열은 채유경을 최종 선택했다. 하병열은 “앞으로도 같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하병열은 인터뷰를 통해 “제 안의 벽과 망설임이 있었는데 유경 씨 덕분에 깨나갈 수 있었다. 유경 씨를 만난 게 귀인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채유경은 하병열을 최종 선택한 후 “여전히 1000%”라고 말했다. 채유경은 “할아버지 말씀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는데 병열 님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채유경은 “돌아가서 할아버지께 싹싹 빌어야 할 것 같다. 인연이 되게 해달라고”라며 사랑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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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들린 연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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