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샛별' 나정욱, 두 번째 싱글 앨범 ‘아따 좋아’ 발매.."사랑의 응원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5.05 09: 27

트로트 신인 가수 나정욱이 경쾌한 느낌의 신곡 ‘아따 좋아’를 선보인다.
나정욱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아따 좋아’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아따 좋아’는 첫눈에 반한 사랑의 짜릿한 설렘과 순수한 진심을 담아낸 흥겨운 트로트 곡이다.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 익살스러운 가사가 어우러져 누구나 쉽고 즐겁게 따라부를 수 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직진 고백’을 유쾌하게 풀어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특히 친근한 애칭이 이어지는 ‘여보 자기 허니 베이비/ 뭐든 불러줘 내 사랑’이나 솔직한 감정을 쏟아내는 후렴구 ‘아따 좋아 아따 좋아/ 아싸 좋아 아싸 좋아’ 등의 대목에선 웃음이 번진다.
‘아따 좋아’의 작곡가 나의현은 “트렌디하면서도 전통적인 트로트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곡”이라며 “모두가 함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사랑의 응원가”라고 소개했다.
실력파로 트로트계 기대를 한몸에 받는 나정욱은 지난달 14일 데뷔곡 ‘밤하늘의 별이 되어’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트로트 발라드 장르의 이 곡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남성 듀오 원투 멤버 고(故) 오창훈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유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모았다.
나정욱은 “‘밤하늘의 별이 되어’가 진한 감성을 담은 곡이었다면 ‘아따 좋아’는 도입부부터 몸이 들썩거릴 정도로 신나는 곡”이라며 “‘아따 좋아’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 뵙고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주시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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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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