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라인업 공개! ‘옆구리 회복’ 양의지 컴백, 강승호 9번…‘김유성 대체자’ 최준호 280일 만에 선발승 도전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29 15: 54

두산 주전포수 양의지가 옆구리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김인태(좌익수) 양석환(1루수) 오명진(2루수) 박준영(유격수) 강승호(3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2사 3루에서 두산 양의지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4.19 / jpnews@osen.co.kr

25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도중 옆구리 부상으로 교체된 양의지가 사흘의 휴식을 거쳐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최근 10경기 타율 1할1푼1리의 강승호가 9번으로 내려갔고, 김인태가 2번에서 5번으로 타순을 옮겼다.
두산 선발투수 최준호의 시즌 기록은 5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7.2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이승엽 감독은 극심한 제구 난조로 1군 말소된 5선발 김유성의 대체자로 최준호를 낙점했다. 최준호의 선발 등판은 작년 8월 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269일 만이며, 7월 23일 잠실 키움전 이후 280일 만에 선발승에 도전한다.
KT 상대로는 3월 25일 수원에서 0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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