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 정은지 "9kg 증량했다가 감량…디스크 때문에 운동 시작"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29 15: 10

‘24시 헬스클럽’ 정은지가 몸무게 증감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 최연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준수 감독과 ‘산후조리원’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준 김지수 작가 유쾌하게 의기투합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정은지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정은지는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으로 분한다. 그토록 좋아하는 음식들과 이별하고 헬스클럽에 출근 도장을 찍게 된 미란은 일생일대 지옥을 맛보게 된다. 사랑과 인생에 좌절해 운동을 시작한 미란이 열정 과다 트레이너 현중을 만나 인생 리부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촬영 중 9kg을 증량했다가 빼기도 한 정은지는 “증감량에 있어서는 이준영도 찌우기 시작해서 나보다 많은 단백질을 먹기도 했다. 제게 운동은 정은지로서는 허리 디스크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어쩌면 제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던, 이미지적으로 건강하게 바라봐주실 수 있었던 의미가 있다. 촬영하면서 운동의 의미가 더 좋아진 건 디스크, 운동 덕분에 이 캐릭터를 만난 것 같아서 감사함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나서는 운동에 대한 가치가 더 많이 올라갔다. 증감량 통해서 내 몸을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구나 싶었다. 에이핑크 활동하면서 촬영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다. 피지컬적 변화는 전보다는 바른 자세로 있고 싶다는 마음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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