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데블스 플랜2', 바둑보다 더 어렵다" 즉답 [Oh!쎈 현장]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4.29 11: 48

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데블스 플랜: 데스룸' 촬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종연 PD,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가 참석했다. 저스틴 H. 민은 미국 촬영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으로,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이 시즌2로 돌아온 것.

29일 오전 서울 마포동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4.29 / dreamer@osen.co.kr

이날 이세돌은 “좋은 경험이 될 거로 생각해서 나왔다. 생각대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바둑 외적으로 승부욕을 느껴본 게 정말 처음이었던 거 같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게,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지기도 했다. 근데 지나다 보니 재미있고, 내가 즐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떠올리기도 했다.
특히 이세돌은 MC 박경림이 "바둑과 '데블스 플랜', 뭐가 더 어렵나"라고 묻자, "데블스 플랜이 확실히 어렵습니다"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블스 플랜: 데스룸' 은 오는 5월 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1주차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2주차 5-9회, 3주차 10-12회까지 치열한 승부와 한 번도 본 적 없는 예측불허의 심리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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