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랑 결혼" 에일리♥최시훈, 꿈 같은 몰디브 신혼여행…웃음꽃 만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29 09: 13

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몰디브에서 그림 같은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29일 에일리는 소셜 미디어에 “신혼여행 릴스 망함. 저 개그맨이랑 결혼한 것 같아요”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에일리와 최시훈은 리조트에서 모자를 커플로 맞춰 쓰고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 듯한 에일리와 최시훈은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눈빛과 웃음으로 신혼의 달콤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에일리는 남편 최시훈의 행동 하나하나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커플 모자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다가 급기야 권상우의 ‘소라게’ 포즈를 취하는 최시훈을 보고 소녀처럼 웃던 에일리는 샴페인을 개봉하다 깜짝 놀라는 남편을 보고 또 배꼽을 잡았다.
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 줄 알았는데 개그맨과 결혼한 것 같다며, 신혼여행 릴스도 망했다고 하는 에일리지만 샴페인을 마시며 서로 입을 맞추는 모습은 설렘을 선사했다. 몰디브 신혼여행에서 행복한 감정과 달달한 분위기를 전한 두 사람에게는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20일 최시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 부부인 상태였으며, 수많은 연예게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후 에일리는 “수많은 하객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어요. 축하해주러 오신 양가 가족 분들과 많은 선배 동료 후배 분들, 미국 친구들, 한국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존중해주며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예쁜 부부가 될 수 있게 많이 응원해주세요. 행복하게 살아볼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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