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윤민수, 子 윤후 유학 보내고 혼자 남은 집…쓸쓸한 기러기 아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29 08: 01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를 유학 보낸 후 기러기 아빠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29일 윤민수는 소셜 미디어에 “나야~ 생존신고”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민수는 편안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다. 따뜻하게 쏟아지는 햇살 등이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윤민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민수는 앞서 아들 윤후를 유학 보낸 바 있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합격했다. 윤민수는 “노스캐롤라이나대는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시스템 중 본겨이자 가장 크고 오래된 대학”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민수는 “특히 유학생이 입학하기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이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외국인 학생 중에서도 1% 정도라 하국 유학생에게는 아이비리그에 합격하고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서 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탑티어 명문대임에도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해 5월, 결혼 18년 만에 1살 연상의 아내 김민지 씨와 이혼했다. 하지만 아들 윤후의 졸업식에는 부부가 모두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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