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이규한과 구본승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이규한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김숙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이규한은 자신의 이상형이 김숙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이규한은 결혼 후 전업 주부가 될 수 있다는 것.
최근 김숙은 구본승과 썸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구본승과 이규한 중 누굴 선택하고 싶냐는 질문에 김숙은 "일단 오늘 이규한 번호를 받아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한은 평소 청소를 좋아하는 깔끔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규한은 "친구네 집에 가면 내가 청소기를 다 돌려주고 온다"라며 "친구네 집에서 샤워했다가 욕실 청소도 다 해주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 이규한은 요리까지 잘 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진짜 마음에 든다"라며 "오늘 끝나고 데려다 주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숙이 집이 어디냐고 묻자 이규한은 "글쎄요"라며 "누나네 집으로 가시죠"라고 말해 주위를 설레게 했다.
이날 이규한은 결혼식보다 신혼 여행에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걷는 걸 좋아하니까 산티아고 순례길 이런 곳에 가고 싶다. 우리의 첫 발걸음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평발이면 어떡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중국의 효자처럼 리어카를 끌고 가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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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