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돌싱남편' ♥김재욱과 드레스 피팅 "결혼 두 번째인데 왜 떨어" ('동상이몽2')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4.29 07: 11

최여진, 김재욱 커플이 본식 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과 김재욱이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과 김재욱은 불암산에서 한복 웨딩 사진 촬영 후 드레스를 보러 갔다. 최여진은 "좀 미안했던 게 늙어가는 게 얼굴에 보이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최여진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그때 예비신랑 김재욱이 아닌 배우 윤종훈이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여진과 윤종훈은 11년 지기로 드라마 작품을 두 개 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함께 가평 여행을 떠나 예비 신랑 김재욱과도 친분이 있다는 것. 최여진은 윤종훈에게 "청첩장을 주려고 하는데 네가 1호"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김재욱은 업무 때문에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그 사이에 윤종훈이 온 것. 
방송 화면 캡쳐
최여진은 뒤늦게 온 김재욱을 보며 "아저씨가 없어서내 첫 드레스를 종훈이가 봤다"라고 어이없어 했다. 최여진은 윤종훈에게 줄 청첩장을 찾았고 최여진이 다른 드레스를 갈아 입는 사이 또 김재욱이 자리를 비워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훈은 "누나 다 입어도 아직 열지 마라. 형님이 오시면 얘기해드리겠다"라고 센스를 발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김재욱과 윤종훈은 최여진의 드레스를 보고 박수를 쳤다. 윤종훈의 리액션을 본 최여진은 "리액션 너무 좋다. 아저씨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종훈은 "형님이 이미 열리기 전에 너무 떨린다고 긴장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여진은 "두 번째인데 왜 떨리나"라고 매운맛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다양한 드레스를 입었지만 결정하지 못했다. 최여진은 "오늘 드레스 그만 봐도 될 것 같다"라며 "다시 와서 혼자 볼 거다. 입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오늘 하면 안 될 것 같다. 신상이 계속 나오니까 결혼식 즈음에 가서 또 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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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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