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한데" 최여진♥김재욱, 불암산 정상에서 웨딩 촬영 "사계절 촬영" ('동상이몽2')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4.29 06: 44

최여진, 김재욱 커플이 불암산 정상에서 사진을 남겼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과 김재욱 커플이 웨딩 사진 촬영에 나섰다. 
이날 최여진과 김재욱은 함께 커플한복을 입고 웨딩사진 촬영에 나섰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사계절 촬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우리가 둘 다 스포츠를 좋아하니까 계절에 맞는 스포츠를 할 때 스냅 사진을 찍어보자고 했는데 하다보니까 일이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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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은 이동하면서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재욱은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최여진은 "하는데가 어딨나"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너무 과하지 않나 싶은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여진은 "이미 벌려놨는데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 역시 이해는 하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지금 네비 목적지 바꿔줄까"라며 "그냥 해라. 웃으면서"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재욱은 분위기를 풀려고 농담했지만 최여진의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최여진은 "날씨도 안 도와주는데 아저씨도 안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비 오는 불암산에 도착했다. 최여진은 "여기가 핫스팟이라고 하더라. 예쁘게 찍으려면 좀 올라가야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갓을 쓰고 등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재욱은 사진작가에게 "요즘 사계절 사진을 많이 찍나"라고 물었다. 이에 작가는 그렇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김재욱에게 "나는 마지막 결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욱은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포토스팟에 도착해 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최여진은 25년 차 모델 답게 완벽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재욱은 한껏 어색하게 굳은 채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최여진과 김재욱은 불암산 정상까지 올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이규한은 "내가 아는 여진이는 굉장히 에너제틱해서 12개월 한 달에 한 번씩 안 찍는 게 다행인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불암산 정상에서 왕과 왕비를 연상케 하는 한복을 입고 사진을 남겼다. 최여진은 활짝 웃으며 행복해했다. 이규한은 "내가 아는 여진씨랑 다르다"라고 신기해했다. 최여진은 "결혼보다 사진을 찍을 때 추억이 남아서 좋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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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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