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과 배우 이주연이 재차 열애설에 휩싸였다.
28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재결합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주연이 지난 27일 개인 SNS에 게재한 셀카 속 배경이 지드래곤의 집 인테리어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불거진 것이다.
사진 속 이주연은 한 고양이와 함께 검은색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햇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주연이 앉은 소파와 배경 액자 배치 등이 지드래곤의 집과 유사하며 고양이 또한 지드래곤의 반려묘와 같은 목도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양측은 "친한 동료 관계"라며 선을 그었다.

이후에도 지난 2019년,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영상을 SNS에 올렸다 삭제하는가 하면, 같은 장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거나 같은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이 공유되고 극비 여행을 즐겼다는 보도가 잇따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양측은 침묵을 고수했다.
이에 28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이주연의 소속사 빌리언스 측에도 사실 확인을 문의했으나 양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솔로로 컴백하는가 하면 김태호 PD와 손잡은 MBC 예능 '굿데이'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주연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