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반가운 안선생..헤어스타일 바꾼 안정원으로 돌아왔다(‘언슬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28 11: 06

유연석이 ‘안정원’으로 돌아왔다.
2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이하 ‘언슬전’)에서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으로 특별출연한 유연석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여전히 훈훈한 모습의 ‘안정원’ 그 자체이다. 반면, 그는 정원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갈색 머리를 벗어난 흑발로 마치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듯 변화해 색다른 매력을 안기기도.

또 다른 사진에서 유연석은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날 그는 촬영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데 이어, 이민수 감독과 여러 번의 논의를 거치며 잠깐의 등장에도 큰 임팩트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유연석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과 시즌2에서 환자, 가족, 연인을 대하는 다정함으로 따듯한 위로를, 친구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하며 잊지 못할 캐릭터를 남겼다. 이런 그가 지난 26일 방송된 ‘언슬전’ 5회에서 ‘안정원’으로 깜짝 등장,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유연석은 극중 엄마의 임종을 앞둔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변함없이 ‘키다리 아저씨’로 존재하는 정원을 그려내 팬들의 기대감을 200% 충족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