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2세 계획을 공개, 시원하게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축하의 말을 건넨 김준호가 2세 계획을 화끈하게 밝혔다.
이날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잘 살아라, 애기도 빨리 낳아야 한다"며 응원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나도 결혼과 동시에 허니문 베이비 할 것"이라며 2세에 대한 계획을 언급한 것. 심지어 "은행에 정자 맡겼다, 이자가 막 불어난다"며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해 2022년 4월 김지민과 공개연애를 시작한 뒤,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준호는 한 방송에서도 '딸 바보'라는 별명답게, 딸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김대희의 말대로 술을 많이 마시면 딸을 낳는다고 믿고 있으며, 지우처럼 똑똑한 딸을 낳고 싶어 했다. "내가 닮은 아이는 원치 않는다"고 덧붙이며 김지민을 닮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김준호를 응원하며 장어 요리까지 준비하며 "새 신랑으로 잘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애를 낳고 싶은데, 낳아야 하나? 정말 왔다 갔다 한다"며 진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지민이가 원하면 낳을 거다. 자연 임신이 되면 낳을 거다. 모든 건 운명에 맡길 거다"며 김지민과의 2세 계획을 공개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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