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와 결별 그후...윤현민 "비혼" 선언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28 07: 19

'미우새'에서  배우 윤현민이 과거 장기연애했던 백진희와 결별 후, 최근엔 비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윤현민이 이복동생 결혼식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윤현민은 아버지 재혼으로 어머니가 두 분인 것을 고백, 특히"이복동생이 프러포즈했을지 궁금하다"고 했다.이에  새어머니가 "너나 잘하세요"라고 거침없이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현민이 "저는 비혼..."이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끈 것. 새어머니는 "너도 결혼 좀 해야 한다"며 걱정섞인 농담을 전했다.

앞서, 윤현민은 2023년 9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배우 백진희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2016년 4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왔었다. 하지만 7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윤현민의 소속사는 당시 OSEN에 "두 배우가 각자의 작품을 하면서 서로에게 소원해졌다고 한다"며 결별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지만, 연기자로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윤현민이 오랜 연애 끝에, 최근엔 비혼을 선언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현민은 이복동생과 아주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인만큼, 결혼식에서도 축가를 부를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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