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올 여름 PSG 떠난다!” 또 벤치에 앉아 결장하자 끊이지 않는 이적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4.27 22: 33

이강인(24, PSG)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PSG는 26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된 2024-25 리그1 31라운드에서 니스에게 1-3으로 졌다. 무패우승에 도전했던 PSG의 야망은 무산됐다. PSG는 24승6무 끝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PSG 입장에서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1-2로 뒤진 후반전 승패에 상관없이 주력선수 5명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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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이강인은 벤치서 대기했지만 출전기회가 없었다. 이강인은 19일 르 아브르전 73분 출전 후 일주일 넘게 기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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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30일 아스날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이대로라면 이강인은 아스날전에서도 중용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의 전력구상에 이강인이 빠진 모습이다. 
이강인 결장으로 또 이적설이 제기됐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2028년까지 PSG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출전기회가 들쭉날쭉 하면서 또 이적설이 제기됐다. 여러가지 소문이 있다. PSG가 올 여름 이강인을 이적시킨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PSG 인사이드’ 역시 “공식적인 소식은 없지만 올 여름 이강인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은 빠르게 변한다. 오늘 이강인에게 의문이 제기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PSG의 경쟁은 치열하다. 새로운 선수가 오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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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다. 영국 ‘기브미스포트’는 “PSG의 이강인이 올 시즌 선발로 많이 뛰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한국인 미드필더를 잠재적 영입대상에 놨다. PSG는 이강인 이적료로 4천만 파운드(약 757억 원)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에 뉴캐슬도 포함됐다. 이 매체는 “맨유 외에도 크리스탈 팰리스와 뉴캐슬이 동시에 이강인과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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