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유토가 영국으로 유학가는 동생을 위해 행운 10개를 구매했다.
27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8회에서는 사랑이와 유토가 행운 할아버지를 찾아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랑이와 유토는 네잎클로버를 파시는 행운 할아버지 찾아 나섰다. 드디어 행운 할아버지를 만난 유토는 무려 네잎크로버 10개나 구매했는데, 사랑이는 “유토 바보”라고 깜짝 놀랐다.
유토는 행운 할아버지를 만난 이유에 대해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라며 “동생(이치카)이 영국 가서 잘 적응할 수 있게 빌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토는 고민을 묻는 사랑이에게 “사실 동생이 곧 유학 가니까 그게 약간 걱정된다”라며 4월에 영국으로 떠나는 동생을 걱정했다. 이어 그는 동생을 향해 “나랑 떨어지는 거 괜찮아?”, “너 혼자서 못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동생은 “괜찮다. (형이) 없으면 더 잘해”라고 받아쳤다.
유토는 “내가 없으면 못하고 내가 있어도 못하는데 없으면 당연히 못하지”라며 동생과 티격태격했다. 그러나 유토는 여행하는 동안 내내 동생 생각만 했던 것. 그는 네잎클로버 10개 다 동생 거라며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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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