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혼자 사는 男의 깔끔함…"설거지는 바로, 분리수거도 꼼꼼히" ('산지직송2')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28 07: 18

'언니네 산지직송2’ 염정아가 이정재가 깔끔한 면모를 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 3회에서는 철저한 보안 속 8000평 대관령 황태 덕장을 방문하는 첫 번째 게스트 이정재와 사 남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정재는 “강원도로 가야 된다고 해서 뭘 시키려나 (싶었다)”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무슨 작업인지도 모르고 왔어요?”라고 언급했고, 염정아는 “맨날 턱시도 입은 모습만 보다 새롭구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임지연은 “얼음 선배님. 황태 좀 올려주시겠어요?”라고 부탁을 해 웃음을 안겼고, 염정아 역시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라며 이정재의 ‘오징어 게임2’ 명대사를 따라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참으로 감자 옹심이와 찐빵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얼음’을 외치고 등장할 때 너무 놀랐다는 이야기를 하며 염정아는 “저 아저씨가 왜 저럴까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임지연과 이재욱 역시 이정재임을 모르고 작업 반장님의 외침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요리를 좀 하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혼자 사는 남자들의 전형적인 레시피가 있다. 이것저것 넣기. 어머니가 가끔 미역국을 끓여다 주시는데 감자, 브로콜리, 당근 뭐 두부도 다 때려넣는다. 맛으로 먹는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 남매와 이정재는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정재는 먹은 컵을 바로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재는 “쌓인 꼴을 못 본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깔끔함을 보였다. 플라스틱 병에 붙은 라벨까지 따 뜯어 깔끔하게 분리수거를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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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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