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작업하는 이정재 실존…"추위에 콧물→무슨 작업인지도 모르고 왔다" (‘산지직송’)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28 07: 04

'언니네 산지직송2’ 이정재가 깜짝 등장, 황태 작업을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 3회에서는 철저한 보안 속 8000평 대관령 황태 덕장을 방문하는 첫 번째 게스트 이정재와 사 남매의 만남이 그려졌다.
게스트 이정재는 혼신의 힘을 다해 변장을 하고 일꾼처럼 일을 하고 있었다. 곧이어 사 남매는 일을 시작했고, 이정재는 숨죽인 채 깜짝 등장할 준비를 했다.

이정재는 “아니 거기다 널면 안 되지 얼음 얼음”을 외치며 등장했다. 이정재의 등장에 사 남매는 깜짝 놀란 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정재의 불호령 연기에 모두 깜짝 놀란 것.
이정재는 마스크를 벗었고, 염정아는 “고마워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정재는 “콧물이 다 나네”라며 콧물을 닦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강원도로 가야 된다고 해서 뭘 시키려나 (싶었다)”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무슨 작업인지도 모르고 왔어요?”라고 언급했고, 염정아는 “맨날 턱시도 입은 모습만 보다 새롭구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임지연은 “얼음 선배님. 황태 좀 올려주시겠어요?”라고 부탁을 해 웃음을 안겼고, 염정아 역시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라며 이정재의 ‘오징어 게임2’ 명대사를 따라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참으로 감자 옹심이와 찐빵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얼음’을 외치고 등장할 때 너무 놀랐다는 이야기를 하며 염정아는 “저 아저씨가 왜 저럴까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임지연과 이재욱 역시 이정재임을 모르고 작업 반장님의 외침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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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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