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야? 지석진, 20대 비주얼 '깜빡 속았수다'..카이도 '인정'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28 07: 03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마치 '폭싹 속았수다'의 관식이를 떠올리게 하는 헤어스타일로 등장, 카이 헤어스타일이란 말도 나왔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이 ‘폭싹 속았수다’ 까지 소환, 박보검 닮은꼴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송에서 아이돌풍 가발을 장착한 지석진이 그때 그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며 등장, 멤버들은 깜짝, "20대같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지석진은 “옆모습이 자연스럽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게스트로 등장한 엑소 카이도 깜짝 놀랐다. 지석진과 헤어스타일이 똑같다며 “머리 심은 줄 알았다”고 말했고, 지석진은 “너 머리 따라한 거야”라며 유쾌하게 응수했다. 이에 카이도 “진짜 젊어지셨다”며 가발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깜빡 속게한 것. 
하하의 난해한 셔츠까지 소화한 지석진은 “이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리즈 회춘에 자신감을 드러냈고, “너무 젊어 보이려고 노력한 거 같지?”라는 질문엔 옆에 있던 김아영이 “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해당 방송 후 네티즌들은 “박보검인 줄”, “20대 관식이 같다”며 역시 놀라워한 반응이다. 
지석진의 ‘관식이급(?) 회춘 비주얼’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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