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60대 아닌 20대로 리즈 '회춘'…카이도 속았다!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27 18: 54

‘런닝맨’ 에서 지석진이 가발 하나로 아이돌 변신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찜질방에 모인 멤버들 사이에서 지석진의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아이돌풍 가발을 득템한 지석진은 이날도 그 스타일로 등장해 멤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진짜 20대 같다”, “지금까지 어떤 스타일보다 젊어 보인다”고 입을 모았고, 지석진 본인도 “옆모습이 더 자연스럽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인사만 안 하면 돼, 정수리에서 티 나”라고 우려했지만, 멤버들은 “전혀 티 안 난다”며 놀라워했다.또 이날 하하의 난해한 셔츠까지 도전한 지석진은 “다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엑소 카이는 지석진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보며 “머리 심은 줄 알았다”며 진짜로 속은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석진이 “네 머리 따라한 거야”라고 말하자 카이는 “진짜 많이 젊어지셨다”며 가발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
지석진이 “너무 젊어 보이려고 노력한 것 같지?”라고 묻자, 옆에 있던 김아영이 “네”라고 단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석진의 파격적인 스타일링은 런닝맨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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