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딸 ‘따봉이’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후, 행복한 육아 근황을 전하고 있다.
앞서 손담비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은 손과 발로 우리 삶에 찾아온 기적.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따봉아, 너는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이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딸 따봉이의 모습이 담겼다. 또렷한 눈으로 엄마 아빠를 바라보는 아기와, 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손담비는 “모두들 축하해 주셔서 고마워요. 오빠 너무 고마워”라며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이후에 손담비는 행복한 육아 근황을 전한 모습이다. 최근에도 유모차를 세팅한 사진과 함께 “세팅 완료. 헤이야 신생아 지나면 산책가자”, “헤이야 스파하자”라며 아이와의 일상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손담비는 "다이어트 시작. 넋 나감"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한 사진을 올리며 출산 후 회복 중인 모습을 공유한 바 있다. 또 "울 해이 드디어 3kg 넘었다"며 2kg대 출생 체중이었던 딸이 건강하게 성장 중임을 전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특히 손담비는 출산과 동시에 TV CHOSUN의 출산 장려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할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의 출산 과정과 육아 이야기는 오는 5월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월 13일,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결혼 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등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과 시험관 시술 도전기를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2023년부터 임신을 준비해온 손담비는 두 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기적처럼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4월 1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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