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페스티벌 측 계약 미이행으로 출연 불발됐다 “곤란한 상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27 13: 59

가수 장재인이 페스티벌 측의 계약 미이행으로 출연이 취소됐다.
장재인은 지난 26일 “5/3 페스티벌 측 계약 미이행으로 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아티스트들이 지금 곤란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 쪽도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준비 도중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 아쉽습니다”라고 전했다. 

장재인은 당초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재인의 주장에 따르면 페스티벌 측의 계약 미이행으로 출연이 무산됐다. 구체적인 계약 미이행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으나, 장재인 입장을 보면 단순한 일정 변경이 아닌, 계약상 중요한 조항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했던 다른 아티스트들 또한 비슷한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장재인은 “다른 아티스트들도 곤란한 상황”이라며, 주최 측의 대응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꾸미는 공연으로, 젊은 관객층을 중심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페스티벌 개최 자체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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