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poppop’(팝팝)으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며 ‘원톱 대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NCT WISH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의 타이틀곡 ‘poppop’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로써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NCT WISH는 “‘쇼! 음악중심’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 언제나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시즈니(팬덤 별칭), 늘 저희에게 놀랍고 감동스러운 순간들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 보내주시는 사랑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NCT WISH가 되겠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보자, 시즈니!”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블루 컬러의 스포티한 유니폼 착장을 입고 등장한 NCT WISH는 힘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로 ‘쳥량 끝판왕’다운 매력을 발산했으며, ‘pop’ 사운드를 표현한 잼잼 손동작과 ‘짜릿짜릿하지’, ‘세상이 pop pop 터져와’ 가사에 맞춘 위트 있는 안무 등 보는 재미를 더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NCT WISH는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으로 컴백,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한터차트, 써클차트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1위에 이름을 올렸고, 3일 치 집계만으로 중국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 한국 애플뮤직 Top100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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