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김수민도 로스쿨 준비..변호사 친구들도 많다 “시험 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27 10: 11

SBS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친구들과의 만남 근황을 전했다. 
김수민은 지난 26일 “4년 전 같이 로스쿨 면접 스터디 했었는데 변시 합격하고 만나다니 다들 대견하고 멋지다”라고 했다. 
이어 “너나 할 것 없이 케이크 사서 서로 축하해주러 만난 마음”이라며 여러 케이크가 놓여진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김수민은 지난 4월 둘째 임신 중일 때 로스쿨 시험을 준비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코로나 걸렸을 때나 만삭 때 공부하던 모습들을 찍어놓고 보니 좀 억척같기도 하고 너무 독한 것 같기도 하고 꽤나 억지스러운 것 같기도 해서 - 주위에 비밀로 했던 모습이었는데 이 모습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노력하기마저 민망한 순간에도 참 추접스러우리만큼 매달리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것이 위로가 될 수도 있잖아요. 남의 쌩쇼가 괜시리 힘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올려봅니다”라고 했다. 
한편 김수민은 SBS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3년여 만에 퇴사했다. 퇴사한 지 1년여 만인 2022년 결혼을 발표했다. 5살 연상의 검사와 법적부부가 됐다는 사실이 밝힌 김수민은 8개월 뒤인 그해 11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12월 득남했다. 그리고 1년여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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