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7살 딸과 동네 데이트도 성공적..“일주일 스트레스 사라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4.27 09: 02

방송인 김소영이 나른한 주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6일 김소영은 개인 SNS를 통해 “하늘이 맑은 주말, 셋이 동네 산책 겸 한참을 걸었는데 기분이 극도로 좋아졌어요. 맛있는 브런치를 먹어 기분이 더 좋았고, 엄마 아빠 옆에서 제법 거드는 아이를 보니 신기하고”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은 동네에 한 브런치 카페를 찾아 음식을 먹는 모습이다. 남편 오상진, 7세 딸과 함께 외출해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김소영은 “아빠는 결혼식, 엄마랑 뚜아는 친구들 만나서 엄마들하고 라떼 한 잔 해서 더 기분이 좋고, 키카 다녀온 뚜아는 그림 그려서 기분이 좋고, 짜파게티 한 그릇 비우자마자 군고구마 구워 달라고 요청. 요즘 잘 먹는 거 신기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별 거 안 했는데 일주일 간의 스트레스가 사라졌어요. 계속 이런 날씨로 살 순 없을까”라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하다 지난 2017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김소영은 2017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책방·큐레이션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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