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와 8살 차이, 나까지 어려지는 느낌이라 좋아”(전참시)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4.27 07: 14

김소현이 연하 남편 손준호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 장하오가 출연했다.
김소현, 손준호는 “아들이 키 크는 거에 관심이 많아서 소고기에 관심이 있다”라고 설명했고 김소현은 “저보다 (아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춥다고 하니까 ‘엄마 일로 와’ 하더니 안아줬다. 이제 올려다 보게 생겼다”라며 흐뭇하게 말했다.

김소현은 “주안이는 엄마, 아빠의 나이 차이에 대해 생각을 안 했다. 4, 5살 때 고백할 게 있다고 하면서 ‘엄마가 아빠보다 누나야’ 했다. 주안이가 ‘아니야’ 하더니 ‘아빠 왜 엄마한테 존댓말 안 써’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 차이에 대해 생각을 안 하려고 했다. 막상 주안이가 캠프를 갔다가 친구가 선생님으로 온 대학생 누나랑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더라. ‘엄마, 걔랑 선생님이랑 8살 차이야’ 하더라”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주안이가 연상 만난다고 하면 어쩔 것이냐”라고 물었고, 김소현은 “나이가 비슷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만났다. 지금은 (나이 차이가 나서) 되게 좋은 것 같다. 저까지 내려가는 느낌. 저 그래서 이영자 선생님 응원한다”라고 말하며 이영자와 황동주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 또한 이영자를 향해 “매주 어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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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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