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와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이해 다시 뭉쳤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무한도전 20주년 #하와수 #박명수 #정준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한도전’의 로고와 ‘하와 수’로 꾸며진 스튜디오에 박명수와 정준하가 나란히 앉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오랜만에 하와 수가 뭉치는 거냐” “무슨 촬영인지 기대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무모한 도전'으로 첫 방송을 시작해 2018년 종영했으나, '무도 유니버스' 등 여러 밈으로 회자되며 여전히 공고한 팬층을 자랑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바, MBC는 "'무한도전'을 잊지 않고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로 사랑에 보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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