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이래서 '워터밤 여신' 됐나..“여름 성수기 운동 폭주” (띠집)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4.26 16: 08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자신의 운동 루틴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띠집'에서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생각하는 차세대 워터밤 여신은? (정답 : 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나띠와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원조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는 “누구나 제2의 권은비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는 나띠의 말에 “나띠에게 줄게요”라고 시원하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권은비는 “경쟁자가 있나, 견제하는 사람이 있나”라는 질문에도 “진짜 견제랄 게 없는 게 선배님 후배님 사이에서 공연을 한다는 게 감사한 거고, 어떻게 견제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견제보다는 (나띠에게) 넘기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여유를 보여줬다.
본격적으로 ‘워터밤 대비 꿀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권은비는 “일단은 365일 몸만들기가 힘들다. 그래서 저는 딱 여름 성수기 때 운동을 제일 많이 한다. 워터밤이 다가오기 시작할 때 뭔가 나도 모르게 압박감이 있는 것 같다. 4월부터 슬슬 준비를 해야지 그때 가서 안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운동 부위에 대한 질문에는 “일단 제가 팔뚝 살이 많다. 지금은 좀 뺀 건데 팔뚝살이 좀 있어 보여서 팔운동을 열심히 한다. 그리고 제가 허리가 좀 짧은 편이라 허리 옆구리 뒷구리에 살이 많이 붙는다”고 밝혔고, 이에 나띠도 “저도 그렇다”며 공감했다.
더불어 권은비는 “저는 근육이 다리에 잘 붙는다. 스쿼트를 안 하고 필라테스 이런 운동 위주로 한다”고 자신의 운동법도 공개했다. 나띠는 “진짜 강의를 듣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권은비의 현실적인 ‘워터밤 1타 강사’ 면모에 푹 빠졌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14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서의 활약을 통해 '워터밤 여신', '서머 퀸' 등의 타이틀로 최정상 인기를 구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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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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