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171cm-48kg인데 다이어트 "요거트+프로틴으로 식사..바디쉐입 달라져"(Mrs.뉴저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26 16: 21

배우 손태영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26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손태영 쉴틈 없이 웃겨주는 권상우, 뉴욕 신상 맛집 데이트 (오마카세, 오픈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태영은 권상우와 함께 뉴저지에 있는 맛집을 방문했다. 권상우는 "우리가 저녁을 거의 안먹잖아"라고 말했고, 손태영은 "아침에는 최대한 그릭 요거트 당 없는걸로 플레인으로 블루베리랑 같이 먹는다"라고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권상우는 "저도 옆에서 똑같이 요거트에 아몬드 넣고 꿀좀 넣고. 나는 배고프면 계란 후라이 두개 먹는다. 점심은 그래도 적극적으로 먹으려 한다"고 설명했고, 손태영은 "점심은 좋아하는걸로 다 먹는다. 좋아하는거 먹고싶은거 면도 먹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권상우는 "면은 최대한 안먹으려고 한다 나는. 밥도 되게 오랜만에 먹는거다"라고 말했고, 손태영은 "어제도 우리 면먹었는데 뭔소리야"라고 황당해 했다.
그는 "그리고 저녁은 저희가 프로틴 음료같은거 한잔 마신다. 그리고 나서 이분은 아침에 운동을 한다. 걷기 30분 하고 웨이트는 매일은 안나가지만"이라고 전했고, 권상우는 "일주일에 4, 5일 한시간씩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태영은 "근데 확실히 조금 바디 쉐입이 달라지는것 같긴 하다. 부기가 좀 빠진것 같다"고 다이어트 효과를 전했고, 권상우는 "나는 뉴저지 와서 식당 가든 어딜 가든 사람들이 얼굴이 슬림해졌다는 얘기를 한다"고 자랑했다.
손태영은 "처음에는 그렇게 저녁에 먹으면 배가 되게 고프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지만, 권상우는 "4~5일 훈련되면 괜찮다"고 말했다. 손태영 역시 "진짜 최대 일주일정도까지만 배고프고 그 다음부터는 머리가 아는거다. 그래서 덜 배고프더라"라면서도 "주말엔 저녁 먹는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왜냐면 애들이랑 같이 밥먹고 해야하니까. 밥 먹는 시간 빼고는 애들이랑 같이 넷이 있기 쉽지 않다. 이제 애들도 커서 자기 방에 들어가있고 이러니까"라고 씁쓸한 현실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손태영은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처음에 하기 어렵지 패턴을 만들면 쉽다. 그게 어려운거다 시작이. 의지가 없는거다. 나도 그렇다. 의지가 없다. 근데 나는 병원에서 비타민D가 부족해서 산책좀 하래. 햇빛을 많이 받으래. 나이 드니까 건강을 더 생각하게 된다. 혈당관리도 해야되지 비타민D도 먹어야하고 철분. 빈혈. 리호 낳고 심해졌다"고 건강에 대한 우려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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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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