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산책, 잊지 않을게" 전진♥류이서, 반려견과 눈물의 이별 D-1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26 13: 07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가슴 시린 작별을 앞두고 반려견과 마지막 산책길에 나섰다.
26일 류이서는 소셜 미디어에 “우리만세의 평생 가족이 계시는 양산으로 데려다 주러 떠난 날. 함께하는 마지막 전날 밤이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이서는 텅 빈 듯한 넓은 공터에서 반려견을 향해 따뜻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곧 다른 가족의 품으로 떠나보내야 하는 반려견과 애틋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류이서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함께 산책하고 교감하는 일상 속에서 끈끈한 유대감을 쌓아온 만큼 이별이 더 힘들게 느껴질 듯 보인다. 특히 류이서는 남편 전진과 함께 반려견과 마지막날을 보내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류이서와 전진은 2020년 결혼했다. 현재 SBS ‘TV 동물농장’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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