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싱글' 이국주, 일본 이민설 강력 부인…"내 사랑들♥" 두집살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26 12: 45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 이민설을 부인한 가운데 한국에서 지인들을 만났다.
26일 이국주는 소셜미디어에 “내편♥ 내 사랑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국주는 안영미, 정주리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그우먼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는 세 사람은 활짝 웃는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웃는 모습이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들의 끈끈한 우정을 짐작케 한다.

이국주는 최근 일본 이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유튜브를 통해 ‘이국주 도쿄 정착기’라는 영상을 공개, “저도 이제 나이가 마흔이 됐고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 된다. 그런데 4~5년 전부터 그냥 챗바퀴 돌아가듯이 시키면 하고 뭔가 들어오면 하곤 했다”면서 도쿄의 9평 원룸에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이국주가 일본으로 이민을 간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이국주는 “그런데 여러분 저 이민 아닙니다”라며 “일본 가서 아주 사는 건 아니고 한국에서 있는 일들은 몰아서 열심히 하고 그 외 시간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두집 살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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