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zna(이즈나)가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izna(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ENA ‘케이팝업 차트쇼’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IGN’으로 두 번째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izna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 채운 ‘SIGN’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레더로 포인트를 준 스트릿 무드 착장으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설렘 가득한 리듬 위 풍부한 감정 표현은 물론, 섬세한 테크닉과 합이 돋보이는 안무를 더해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izna는 베스트 뮤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대세 신인’ 존재감을 굳혔다. 이들은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가장 소중한 naya(나야, 공식 팬클럽명) 너무 사랑하고, 좋은 성적 거두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더욱 열심히 하는 izna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SBS M ‘더쇼’에 이어 또 한 번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izna는 ‘SIGN’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최고 5위, 최신 발매 차트(4주) 최고 4위에 랭크되며 가파른 성장 속도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izna는 앞서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 2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인기도 2위, 아이튠즈 K-Pop 톱 송 3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빌보드 재팬 ‘히트시커스 송(Heatseekers Songs)’ 차트에서도 7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까지 과시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