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머리 때린 이다해, 시母 눈치→사과 "남편의 머리를..너무 속상해"(1+1)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26 11: 17

배우 이다해가 세븐의 머리를 때리는 숏폼 영상을 촬영한 뒤 시어머니에게 사과했다.
25일 '1+1=이다해' 채널에는 "“다해야 왜 그랬어?” 시어머니가 그 장면을 보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다해는 친정엄마의 생신을 맞아 세븐, 시어머니와 함께 생일파티를 꾸몄다. 그는 훠궈집에서 식사를 하며 "오늘 릴스 찍었다. 제가 연기같은 거 '자기가 이렇게 해' 하면 예전에은 '그래 알았어. 어떻게 한다고?' 이럤는데 요즘에는 어떻게 하는줄 아냐. '나 지금 난리났어. 다들 연기 잘한다고 난리 났어' 이러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세븐은 "해둥이들한테 물어봐야한다. 댓글에 나의 연기에 대한 댓글이 엄청 많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너 라면 쏟아서 행주로 머리맞았다고 개봉동 형님이 그거 저거(연기) 한지는 뻔히 알지만 너무 속상해가지고.."라며 앞서 공개된 숏폼 영상을 언급했다.
세븐은 "내가 그래서 때리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고, 당황한 이다해는 "하준아 그런 레퍼를 왜 가지고 와서"라며 PD를 책망했다. 시어머니는 "행주로 남편의 머리를 때리다니 그러면서.."라고 속상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고, 세븐은 "개포동 아줌마 생각이 아니고 우리 엄마 생각인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다해는 눈치를 보며 "다시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이다해의 어머니는 "나는 너무 찰지게 때렸다고 어쩜 그렇게 찰기게 때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시어머니도 "나는 그냥 연기는 연기일 뿐. 그렇게 보니까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어쩜 이렇게 찰지게 때렸어 라고 하더라"라고 반응을 전했고, 시어머니는 "맨날 야단맞는 연기니까 똑같은 연기 계속 하니까 늘수밖에"라고 전했다. 하지만 세븐은 "연기가 아니다. 실제 상황이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이다해는 "뭐가?"라고 되물었고, 세븐은 "혼나는게"라고 재차 말했다. 이다해는 "그렇게 얘기하면 다들 그렇게 알잖아"라고 타박했고, 세븐은 "그렇게 알걸?"이라고 마랳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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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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