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활까지 맞으며 김지연 구해…팔척귀, 이제는 왕=김지훈 몸 차지했다 (‘귀궁’)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26 07: 54

'귀궁’ 왕인 김지훈의 몸을 차지한 팔척귀의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지 사극 ‘귀궁’에서는 팔척귀를 소환, 위험에 처한 여리(김지연 분)를 구한 강철(육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여리는 윤갑 나리가 팔척귀한테 먹혔다는 것을 알게됐다. 팔척귀한테 끌려가는 윤갑 나리를 본 여리는 “지독한 원한의 기운. 이리 지독한 건 처음이야”라며 악취에 코를 막았다. 윤갑은 여리의 기도로 잠깐 나왔지만 육갑 나리는 팔척귀한테 먹힌 상태였다.

강철이(육성재 분)는 여리에게 윤갑을 언급하며 “놈은 네가 외다리귀를 쫓아내는 걸 목격했다. 해서 널 여기로 데려온 거다. 원자한테 빙의된 팔척귀를 벗겨달라고. 놈한테 속았다. 그놈한테 이용당했단 말이다”라며 윤갑이 여리에게 거짓말을 했음을 전했다.
팔척귀를 마주한 여리는 자신의 몸을 바치겠다는 거짓 연기를 보였다. 이후 여리는 금줄을 설치해 이광의 몸 속에서 팔척귀를 꺼내려하지만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이 나타나 여리를 구했고, 이광을 구하기 위해 왕 이정(김지훈 분)까지 등장, 신하가 쏜 화살에 강철이 맞기도 했다. 이후 강철의 도움을 여리는 팔척귀를 이광의 몸을 빠져나가게 했다. 방송 말미 팔척귀는 이정의 몸으로 다시 들어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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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귀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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